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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도해상 여객선 침몰관련 긴급관계장관회의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04.16
  • 조회수 : 5981

정홍원 총리, 긴급 관계장관회의 열고 “인명구조에 모든 역량 투입” 지시

- 16일 밤, 귀국 직후 곧바로 목포 사고대책 상황실과 진도 현장대책본부 찾아
- “1초도 머뭇거리지 말고, 밤낮 없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야”
- 사고관련 모든 상황을 가족들에게 신속․정확하게 알리도록 지시

 

□ 정홍원 국무총리가 16일 밤, 세월호 침몰사고 대책상황실이 마련된 서해지방해양경찰청(목포시)에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승객구조와 실종자 수색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지시하였다.

* 참석 : 경제부총리, 해양수산부․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 안전행정부2차관, 소방방재청장, 해양경찰청장, 해군참모총장, 전남지사, 국무1차장

 

□ 중국과 파키스탄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곧바로 사고대책상황실(목포)을 찾아 관계 장관회의를 가진 정 총리는,

 

ㅇ “믿기지 않은 참담한 사고에 가슴이 미어지지만, 지금도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들과 유족들을 생각하면 1분 1초도 머뭇거릴 여유가 없고, 밤낮을 가릴 일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ㅇ “지금은 한사람의 실종자라도 더 찾아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인 만큼, 각 부처는 현장에서 모든 인력․장비는 물론 가능한 능력을 총동원해 상호협력으로 구조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관계 장관들에게 지시하였다.

 

□ 정 총리는 또 “구조된 사람들의 후송과 치료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관계부처는 의료시설을 완전히 파악해 구조 즉시 후송되어 치료받도록 사전 대비하라”고 지시하고,

 

ㅇ “애타게 소식을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해 수시로 구조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정 총리는 사고수습 및 대책에 대한 범정부적 협조체제와 부처별 역할을 강조하면서,

 

ㅇ 안행부에는 사고 수습을 총괄하고, 구조․실종인원을 파악해 가족에게 설명할 것을 지시하고, 해수부․해경청에게는 현장사고 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구조과 사고수습, 사고원인의 철저한 규명 등을 당부하였다.

 

ㅇ 교육부에게는 사고 학생에 대한 대책수립을, 국방부에게는 해군군함 동원을 통한 구조활동의 적극 지원을 주문하고,

 

ㅇ 소방방재청․지자체에게는 육지로 구조된 인원 응급치료 및 병원 후송을, 복지부에는 즉각 후송조치가 가능한 병원 지정과 치료에 만전을, 문체부에게는 정부 대책과 구조수습 상황에 대한 대국민 설명을 각각 지시하였다.

 

□ 관계장관회의에 이어 정 총리는 현장대책본부가 마련된 진도 실내체육관을 곧바로 찾아 구조상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