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7차 주말정책현안 점검회의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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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실장, 관계차관회의 열어 의사협회 불법휴진 등 주요 현안점검 |
- (의협 대화) 의협과 대화 통해 문제해결, 국민 불안 조기 해소할 것 당부
- (고병원성 AI) 천안 사육견 AI 항체 발견 관련, 감역지역내 포유류 관리강화 지시
□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3.15(토) 오후 4시 30분에 개최된 제7차 주말 정책현안 점검회의*에서, ‘의사협회 불법 집단휴진 대응’, ‘고병원성 AI 대응상황’ 등 최근 현안에 대한 정부 대책을 논의하였다.
* 참석자 : 복지부·농식품부·안행부 차관, 국조실 국무1차장·국무2차장
< 의사협회 불법 집단휴진 대응 >
□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지난 14일부터 재개된 의사협회와의 대화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에
조속한 시일 내에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여 국민 불안을 해소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또, 만일의 2차 집단휴진에 대비한 비상대응체제를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세
심한 사전 준비를 주문하였다.
< 고병원성 AI 대응상황 >
□ 연이어 논의된 AI 확산 상황과 관련하여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살처분 된 닭․오리가 1천만수를
넘어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며, 조속한 종식을 위해 방역에 좀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ㅇ 오늘 회의에서는 과천지역 야생조류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야생조류 서식지, 그리고 서울대공원
등에 대한 소독․예찰 등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키로 하였으며,
ㅇ 충남 천안 AI 발생농장 내 사육견 1마리에서 AI 항체가 형성된 사실과 관련하여, 감염지역 내 포
유류에 대한 관리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기로 하였다.
□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ㅇ 현재 유행중인 H5N8형 AI 바이러스는 인체감염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가 없고, 전세계적으로도 인체
감염 사례는 발생한 바 없으므로 국민들께서 지나치게 불안에 할 필요는 없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ㅇ 이번 충남 천안 AI 항체 형성 사육견의 경우에도 AI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지만 면역체계가 생겨 항체
가 검출되었기 때문에 AI 증상이 나타난 감염상태는 아님을 명확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