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menu
 
 

※ 「데이터 친화형 보도자료 표준(안)」에 따라 한글파일 확장자를 .hwp에서 .hwpx로 사용하오니, 파일의 열람을 위해 뷰어를 내려받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뷰어 내려받기

[보도자료] 소치 방문 성과 종합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02.24
  • 조회수 : 8894

정홍원 총리,‘평창올림픽 외교, 한·러협력 증진, 수단 격려’성과

-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국 총리로 4박5일 일정의 소치 방문 마치고, 24일 귀국

- 평창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IOC의 각별한 관심과 긴밀한 협조 약속 이끌어내

- 러시아 대통령과의 환담, 총리와의 회담에서 ‘한·러협력 확대’ 확인

- 연일 경기장, 메달시상식장, 선수촌 찾아 우리 선수들 응원과 격려

 

정홍원 국무총리가 폐막식 참석을 끝으로, 4박 5일 일정의 소치 동계올림픽 방문을 마치고 24일(월) 밤 귀국한다.

 

 

차기 개최국 정부대표 자격으로 소치를 찾은 정 총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IOC의 긴밀한 협조를 이끌어 냈고, 러시아와 올림픽 경험을 공유하기로 하는 등 스포츠 외교에서 큰 성과를 얻어냈다.

 

ㅇ 또한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러시아 베드베대프와의 총리 회담갖고 ‘한·러 우호협력과 교류 증진’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고, 폐막식 리셉션에서는 푸틴 대통령과 양국관계의 장기적 발전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ㅇ 한국 선수단의 사기 진작에도 앞장섰다. 연일 경기장에서 직접 응원을 펼쳤으며, 선수촌과 메달 시상식장, ‘선수단의 밤’ 행사까지 찾아 투혼을 발휘한 선수들을 칭찬·격려하고, 동계올림픽 종목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스포츠 외교 >

 

□ 정 총리는 평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민의 관심과 정부의 의지를 각국 정상들과 국제 스포츠계에 적극 전달하는 한편,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IOC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한체육회,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ㅇ IOC가 관심을 갖고 있는 선수중심의 대회운영과 선수촌 건립, 개최국의 경기력 제고, 민간부문의 협조 등에 대해서도 함께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ㅇ 아울러 평창대회의 성공을 위해 소치올림픽 경험 공유를 제안해 IOC 위원장과 러시아 총리로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얻어냈으며,

 

소치 방문기간 중 20여만명이 다녀간 ‘평창홍보관’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대회의 성공적 준비와 홍보를 당부하기도 했다.

 

 

< 한·러 우호 증진과 협력, 남북관계 협조 >

 

정홍원 총리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Dmitry Medvedev) 러시아 총리와 회담(22일)을 갖고, 양국의 실질적 협력사업, 남북관계 진전 방안 등에 대해 진솔하고 내실 있는 논의를 가졌다.

 

예정된 시간을 20여분이나 넘기면서까지 진행된 회담은 양국관계를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양국 총리는 지난해 두 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간 협력관계가 긴밀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나진-하산 물류협력사업, 극동·시베리아 개발, 농수산 및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금년 초 발효된 한·러 일반인 사증면제협정과 2014-2015년 ‘상호 방문의 해’ 지정을 계기로 민간 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ㅇ 남북고위급 접촉과 이산가족상봉 등 최근 남북관계 진전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러시아 측의 지원과 협력을 당부하였고, 메드베데프 총리로부터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러시아는 변함없이 협조해 나갈 것이란 설명도 들었다.

 

폐막식 리셉션에서의 푸틴 대통령과 환담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안부를 전하면서, 한·러 관계의 장기적 발전에 대한 대화도 나누었다.

 

 

<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투혼을 발휘한 한국선수단 격려 >

 

□ 하루도 쉬지 않고 경기장을 찾아 관중석에서 한국 응원단과 함께 늦은 밤까지 태극기를 흔들며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고, 성적을 떠나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칭찬, 격려했다.

 

* 20일 여자피겨스케이팅, 21일 쇼트트랙, 22일 남자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23일 봅슬레이

 

ㅇ 선수촌과 ‘선수단의 밤’행사도 방문해 한국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수들과의 오찬을 나누면서는 김연아 선수에게 “아쉬움은 있겠지만 경기매너와 원숙미는 우리 국민들에게 금메달 이상의 감동을 주었다”고 칭찬했고,

 

ㅇ 피겨 기대주 박소연, 김해진 선수에게는 “이번 올림픽 경험을 살려 열심히 훈련하면 평창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규혁 선수에게는 “노장의 투혼과 정신자세를 국민 모두가 기억한다”면서, “지도자로서 평창에서 빛나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무관심과 외로움 속에서 최선을 다한 비활성화 종목 선수들에 대한 감사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컬링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안긴 새로운 관심과 재미, 엄청난 감동을 언급하면서,

 

아스팔트 위에서 연습한 루지, 경기장이 2개 밖에 없는 컬링, 장비가 열악한 봅슬레이 등 동계올림픽 선수들이 앞으로는 보다 편안하게 연습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투자와 지원을 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ㅇ 이밖에도 프레스센터와 방송센터를 찾아 한국 취재단에게 “이제 우리 국민들도 메달보다는 경기내용과 자세를 더 높이 평가하게 되었다”면서, “마지막까지 우리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주는 보도와 중계를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