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종 - 서울청사 간 첫 '영상 차관회의' 열려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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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울 첫 영상 차관회의 열려 |
- 국무조정실장, “세종청사 중심으로, 영상회의를 활성화할 것” -
□ 앞으로 차관회의는 원칙적으로 세종청사에서 영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된다.
ㅇ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2월 6일(목)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처음으로 차관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하였다.
ㅇ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청사와 서울청사의 국무회의장을 영상으로 연결하여 ‘초・중등교육법 시
행령 일부개정령안’, ‘행정업무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 국무조정실은 앞으로 차관회의 운영의 기본방향을 세종청사 중심으로, 영상회의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정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ㅇ 이를 위해 매주 금요일 열렸던 회의를 목요일 오후로 변경하여 세종시로 이전한 부처는 가급적 세종청사
로 참석하도록 하는 등 세종시 중심의 영상회의를 적극 활용하되,
ㅇ 부처 간 의견 조정 등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거나 국회일정 등으로 부득이한 경우는 대면회의로
개최할 예정이다.
□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작년에는 국정과제 추진의 기틀을 만들었다면 정부 2년차부터는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올리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정부의 일하는 방식에서부터 최대한 효율성을 높여 정
책성과를 제고해야 한다”고 하면서,
ㅇ “이런 차원에서 오늘 세종청사에서 열린 영상 차관회의는 행정의 중심축이 세종시로 이동함에
따라 부처 간에 물리적 차이가 있음에도 선진 IT기술 등을 활용하여 행정을 선진화하겠다는 의지
의 표현”이라고 강조하였다.
□ 국무회의의 법정 전심(前審) 기구로 국무회의에 앞서 안건을 심의하는 차관회의는 매주 정례적
으로 개최되고 있다.
ㅇ 매주 목요일 오후에 개최되어 오다가 지난 2012년 12월 1단계로 6개 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금
요일 오후로 변경하여 개최해 왔으며,
ㅇ 이번 2단계 이전으로 세종청사로 이전한 부처가 많아짐에 따라 다시 개최일자가 목요일로 환원
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