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임 주한 필리핀 대사 접견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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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임기 마치고 떠나는 루이 테오도로 크루즈 주한 필리핀 대사 접견 |
- 정 총리, “필리핀 투자 환경 개선, 재외국민보호 등 양국협력강화에 대한 협조 당부”
- 크루즈 대사, “아라우 부대 파병 등 한국의 필리핀 태풍 피해 복구지원에 감사”
□ 정홍원 국무총리가 1.29(수)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 예정인 루이 테오도로 크루즈(Luis Teodoro Cruz) 주한 필리핀 대사를 만나, 지난 6년(2008.2월 부임)동안 양국관계발전에 기여한 것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 협력강화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정 총리는 “지난해 아키노 대통령의 국빈방한(2013.10.17-18), 한국의 필리핀 태풍피해 지원 등을 통해 양국의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고 평가하면서, “세계의 유망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양국이 미래지향적 동반자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 Foreign Affairs誌(2014년 1/2월호), 세계 7대 유망시장으로 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멕시코, 폴란드, 터키, 메콩강 유역권 선정
ㅇ 정 총리는 우리 국민의 안전․보호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함께, 현지 진출한 우리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투자관련 제도개선 등에 대한 필리핀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 이에 대해, 크루즈 대사는 우리 정부의 협조로 작년 아키노 대통령의 국빈 방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ㅇ 지난 태풍피해와 관련, “대부분 국가들이 철수한 후에도 한국 정부가 아라우(Araw) 부대를 파병, 지속적으로 재건·복구 지원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필리핀 정부와 국민들이 감사해 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ㅇ 아울러 “필리핀은 주세부대사관 분관 개설 및 필리핀 경찰 내 한국 전담부서 설치를 통해 한국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ㅇ 필리핀으로 돌아가서도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 및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