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홍원 총리 신년 화두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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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의 올해 화두는“변화” |
▪ 총리실 1급 인사 후, 첫 간부회의에서 “변화를 하자는 것이 이번 인사의 취지” ▪ 정부시무식, 국무회의, 각계 신년사에서도 “변화 없이 발전 없다” 고 강조 ▪ “국민행복시대를 위해 정부와 공직자들부터 창의적 자세로 변화를 선도해야” ▪ 10일 인천항에서 시작한 ‘현장에서 문제 해결하는 총리’의 모습도 같은 배경 |
□ 정홍원 국무총리가 올해 들어 연일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ㅇ 총리실 1급 인사를 단행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13일 간부회의에서 정 총리는 “이번 인사의 취지는 변화와 혁신을 하자는 것”이라면서, “올해는 총리실부터 선제적으로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총리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ㅇ 정 총리는 이어 “과거에 총리실이 ‘정거장’ 비슷했다면, 지금은 주도적으로 정책을 조율하고 끌고 가는 ‘기관사’의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이같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존재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 정 총리의 ‘변화’는 앞서 올해 정부시무식, 국무회의, 각계 신년사에서도 강조되었다.
ㅇ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시무식(2일)에서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통해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인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로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데 이어,
ㅇ 총리실 직원들과의 오찬(2일)에서는 “정부와 공직자들부터 과거 답습에서 벗어나 창의와 혁신의 자세로 바뀌어야만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고, 국가 발전도 있다”고 역설했다.
ㅇ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도 노키아와 코닥필름의 몰락을 사례로 들면서,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시대에 구태의연한 자세로는 변화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없고, 나아가 세계를 선도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정 총리가 이처럼 ‘변화’를 새해 화두로 삼은 것은 기존 관행적 태도를 과감히 버리지 않는 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회갈등 해소를 통한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어렵고, 새 정부 출범 2년차를 맞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국정성과를 창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ㅇ 10일 인천항을 시작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국정’을 펼치려는 것도 총리 스스로 ‘변화’에 앞장서겠다는 실천의지라고 할 수 있으며,
ㅇ 총리실 1급 인사에서, 과감한 규제개혁을 위해 규제조정실장을 민간에 개방해 공모를 진행하고 있는 것도 이런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 정 총리의 ‘공직자들에 대한 변화의 요구’는 지난해 취임하면서부터 줄곧 있어 왔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국민 눈높이에 맞춘 변화를 강조했으며,
ㅇ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공직자 변화 특강*’을 직접 기획해 공직자들로 하여금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고, 국민이 바라고 시대가 원하는 새로운 공직자 상(像)을 세우도록 독려해 온 것도 좋은 예다.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의 특강 ‘지식의 통섭과 미래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