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9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 회의 결과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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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년부터 본격운영 |
-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 12.18일 9차 회의 열어 ‘제2차 종합계획’ 확정
- 170여개 우수연구기관 유치, 연구인력 현재 4배 수준인 800명으로 확대
- 정 총리, “10년 안에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한 첨단신약과 의료기기 개발해야”
□ 정부는 12. 18(수)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9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어 첨단의료복합단지 제2차 종합계획을 확정하였다.
ㅇ 이 계획에 따르면, 정부와 지자체 , 재단은 2016년까지 연구개발비 등에 5,258억원을 투입*하고,
연구 인력도 현재 178명에서 700~800명으로 확대하는 등 유망첨단의료분야의 원천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 정부투자 5,258억원에 민간투자 5000억원(예상)을 합하여 총투자는 1조원 예상
ㅇ 이와 함께 연구임대공간(Rental lab)을 제공하고, 시제품 시험검사 지원 등 핵심 연구지원시설
의 활용도를 높여 기술벤처의 창업을 촉진하고,
ㅇ 3년 이내에 신약부분 후보물질 14건과 첨단기술 8건, 의료기기 부분에서 시제품 제작
40건과 첨단기술 30건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ㅇ 또한, 2016년까지 170여개 우수연구기관 유치(대구경북 70개, 오송 102개) 및 산․학․연간 협력적 네트
워크 구축하여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글로벌 첨단의료 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기로 했다.
□ 정 총리는 주요 선진국들이 ‘바이오 강국’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건강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음을 강조하면서,
ㅇ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향후 10년 이내에 글로벌시장 진출이 가능한 첨단신약과 의료기기를
개발해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창의적 동력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
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 재단이 모두 힘을 모아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09년 8월 정부와 지자체, 산학연이 공동으로 신약․첨단의료기기 연
구개발을 지원하고 제품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지난달 신약개발지원센터 완공 등으로
기반조성 사업을 완료했으며,
ㅇ 이번 2차 종합계획 수립으로 국내 의료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킬 ‘첨단의료복합단
지’의 산학연 협업과 연구성과의 사업화도 내년부터는 본격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