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종특별자치시 지원위원회 회의결과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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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2단계 정부부처 이전과정에 불편사항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라” |
- 27일 열린 제7차 세종시지원위원회에서 준비상황 점검, 도시 건설계획 보완 논의
- 정부, ‘차질 없는 명품도시 건설과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 표명
□ 정부는 11월 27일(수) 오전 국무총리 세종공관에서 ’제7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 회의를 열어, 2단계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행복도시 건설계획 보완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 6개 이전부처 : 문체부, 교육부, 산업부, 복지부, 고용부, 국가보훈처
ㅇ 이날 회의에서는 이전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통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사 후생복지시설도 확충하는 한편, 이주 공무원들의 가장 큰 우려사항인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내년 9월까지 15개 학교를 신설, 이를 해결하기로 했다.
ㅇ 또한 우회도로를 연내에 개통하여 출퇴근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LH가 국토연구원에 의뢰하여 진행 중인 ‘개발계획 보완용역’을 통해 도로정체, 주차장 부족, 고밀도 주거환경 등 도시계획 전반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기로 하였다.
□ 정 총리는 “정부는 차질 없는 세종시 건설과 국토균형발전에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오늘 세종시지원위원회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토대로 세종시가 미래를 열어가는 계획도시, 명실상부한 명품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민관의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ㅇ 또, “관계부처는 다음달 13일부터 시작되는 6개 부처와 소속기관 이전과정에서, 작년에 발생했던 불편사항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하였다.
□ 오늘 회의에서 민간위원들은 세종시를 전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도시브랜드 특징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ㅇ 최운실 위원(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은 “기존의 도시에서 조성하기 힘든 스마트 교육형 도시야 말로 신설도시에서 용이하게 추진할 수 있는 만큼「세종시 = 스마트 교육도시」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ㅇ 신혜경 위원(단국대 초빙교수)은 “정부세종청사의 주차난․도로망구축 문제가 많이 지적되는 만큼, 인구밀도에 맞는 새로운 주차, 도로망 구축방안을 마련하여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ㅇ 강철희 위원(홍익대 교수)은 “도시성격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육성도시에서 벗어나, 주민생활편의에 초점을 맞춘 자생도시로의 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ㅇ 권창희 위원(한세대 교수)은 “세종시를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접목한 효율적 에너지 관리도시로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