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종시 이전대비 제3차 관계부처 합동점검회의(10.28 개최)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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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0.28(월) 14:00 개최되었던 회의 관련입니다.
2단계 중앙부처 세종시 이전 대비 관계부처 합동점검회의(영상회의) 개최
- 불편사항 공동으로 점검하고 협업하여 해결 추진 -
□ 국무조정실(실장 : 김동연)은 10.28(월) 14시부터 국무2차장(고영선) 주재로 올해 말 2단계 중앙행정기관 세종시 이전에 대비한 ’제3차 관계부처 합동점검회의‘를 서울․세종 및 과천청사를 연결하는 영상회의로 개최하였다.
ㅇ 이날 회의에는 국무조정실(세종시지원단장), 안전행정부(기획조정실장, 청사관리소장, 세종청사관리소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기반시설국장), 세종시청(건설도시국장) 및 세종시교육청(교육정책국장), LH(세종특별본부장) 등 이전 지원기관과 이전부처*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ㅇ 이전에 대비한 청사 건립 현황, 교통대책, 3․4생활권 기반시설 건설 현황, 새집증후군 해소 및 교육대책 등을 점검하였다.
* 이전대상기관(6) :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국가보훈처 운영지원과장
□ 중앙행정기관 2단계 이전은 6개 부처가 12월 13일부터 착수하여 12월 29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2단계 청사 공정율은 94%(10.28 현재)로 정상적인 진척을 보이고 있다.
□ 작년 말 1단계 이전 당시 나타났던 새집증후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유해물질의 주요발생 원인인 입주부처별 칸막이 공사 및 인테리어 공사를 11월초까지 앞당겨 마무리 하고,
ㅇ 친환경 자재 사용 등으로 유해물질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는 한편, 입주 전까지 건물 건조화 및 자연환기를 집중 실시키로 하였다.
□ 또한, 2단계 이전(약 4,800여명)으로 세종청사 근무인력에 총 9,8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근무환경 대책도 점검하였다.
ㅇ 청사 내 편의시설과 관련하여 1단계 이전 시 나타났던 이동 불편을 고려, 2단계 청사는 커피숍, 매점을 각 동별(6개)로 처음부터 분산 배치할 예정이며,
ㅇ 1단계 이전 시 수요가 집중된 어린이집, 체력단련실, 은행, 주차장 등은 1단계보다 시설을 확충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기로 하였다.
* 어린이집(2→3개소, 1,100명→1,700명), 화장실(209→251개소), 은행(2→3개소), 주차장(당초계획 1,085→2,585면) 등으로 확충
ㅇ 한편, 첫마을 및 청사인근 등에 33개 상가건물이 건립 중이며, 연말까지 446여개 점포가 추가로 입점할 예정이어서 이전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 대형유통시설도 3개소(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가 연내 착공, ’14년말 완공 예정
□ 아울러, 야근자의 퇴근 교통수단이 제대로 확보될 수 있도록 BRT 및 시내버스 운행시간 연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ㅇ 대전(반석) ↔ 세종청사 ↔ 오송역을 연결함으로써 세종권의 광역버스 역할을 하고 있는 BRT 버스의 경우 출퇴근시간대는 10분간격, 그 외 시간에는 20분 배차 간격이나, 12월 12일까지 5대를 증차하여 출퇴근시간 외에도 15분 간격으로 단축할 예정이다.
ㅇ 또한, 서울발 오송역 도착 막차 KTX와 연계 가능토록 BRT 막차운행 시간도 연장(23:20→23:40)키로 하였다.
* 붙임 : 방면별 막차 현황 및 연계교통 수단
□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입지하는 3, 4생활권 기반시설 건설과 관련,대중교통 중심도로(BRT) 및 생활권 연결도로, 연구기관 간 연계도로를 입주 전인 금년 12월 10일까지 개통하고, 전력․통신․도시가스․상하수도 등의 공급시설은 11월말까지 완료키로 하였다.
□ 교육대책과 관련해서는 이전기관 배우자와 타 시․도 교원의 일방전입, 신규교사 채용 등을 통해 우수교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교사의 전문성 신장 및 근무여건을 지속 개선해 나가기로 하였다.
□ 이에 대해, 고영선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2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50일도 남지 않아 일정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각 소관부처와 이전기관에서는 일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2단계 이전부처에서는 기 이전한 부처의 경험을 적극 벤치마킹하여 이전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