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고국 찾은 파독광부·간호사 체류지원 등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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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무조정실 중심으로 고국 찾은 파독광부․간호사 체류지원 등 추진
- 고국초청 사기논란 관련, 관계기관 신속한 협업으로 불편 최소화
- 정 총리,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응접에 소홀함이 없어야”
□ 국무조정실(실장 김동연)은 10.24(목) 파독 광부․간호사 고국 초청 사기 논란과 관련, 멀리 고국을 찾아온 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의하여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ㅇ 외교부를 통해 영사보호 차원에서 보호조치를 강구하기로 하였으며, 한국관광공사․재외동포재단 등과 협의하여 방문객들이 10.30(수) 출국할 때까지, 숙박 및 취소된 일정을 대체할 체류일정을 제공하기로 했다.
≪ 파독광부․간호사 체류 일정 ≫
□ 정홍원 총리는 핀란드 공식방문 도중 내용을 보고받고 매우 안타까워하면서,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응접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파독 광부․간호사 224명은 ‘정수코리아*’라는 단체가 주최하는 파독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0.22~23일에 걸쳐 항공료와 가이드비를 자비부담하며 7박 8일 일정으로 입국하였으나,
* 정수장학회와는 관련이 없으나, 정수장학회․박前대통령 명의로 초청행사 진행
ㅇ 일정․숙소 등 주최 측의 준비가 전혀 없어 사기 의혹이 제기되었고, 경찰에서 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이와 관련,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개발연대 우리 경제성장에서 큰 역할을 담당했던 파독 광부․간호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면서
ㅇ “이분들이 조국의 발전상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정부와 국민들이 이분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게, 이번 방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ㅇ 또한, “이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게 된 사실관계를 조사하여 명백히 규명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