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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총리, 스리랑카 대통령면담 및 총리회담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08.30
  • 조회수 : 8672

정 총리, 스리랑카 라자팍사 대통령 면담 및 총리회담 개최

 

- 스리랑카에 문화한류에 이은 경제한류 상륙
 - 우리기업의 스리랑카 인프라 사업 진출기반 공고화
 - 고용, 환경, 문화, 교육 등 협력범위 확대로 양국 협력관계 격상

 

□ 정홍원 총리는 스리랑카 공식 방문 둘째 날인 8.30(금) 오전,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 면담 및 한-스리랑카 총리회담을 잇따라 개최, 양국의 우호협력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기업의 인프라 사업 진출 기반을 공고화하였다.

 

□ 먼저 ‘라자팍사’ 대통령과 면담한 자리에서, 정 총리는 내전 종식 후 괄목할만한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는 대통령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고, 우리 진출 기업 및 한인 사회에 대한 대통령의 지속적 관심에 사의를 표하였다.

    * 스리랑카 최근 경제성장률 : 8.0%(10)→8.3%(11)→6.4%(12)

 

 ㅇ 정 총리는 스리랑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국가개발계획의 우선분야인 인프라 사업에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이 보다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스리랑카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 스리랑카 10개년(2006-2016) 국가개발계획(마힌다 친타나 : 마힌다의 비전)

     - 라자팍사 대통령이 05년 대선 출마시 내세운 국가 계획으로 2016년까지 1인당 GDP 4,000달러 이상 달성 및 중소득국가로의 도약 목표

     - 3대 전략 동력으로 △인프라 확충, △인도양 허브국가, △동북부 개발 설정

 

 ㅇ 특히, 우리 기업이 큰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사푸가스칸다 정유시설 확장 사업, △삼푸르 지역 석탄 화력 발전소 사업, △북부 고속도로 건설 사업 등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적극 요청하였으며, ‘라자팍사’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스리랑카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의사를 표명하였다. 

  ※ ▪사프가스칸다 정유시설 확장사업(13억불)
       - 정유시설 생산규모를 5만 배럴에서 10만 배럴로 확장 공사

      ▪삼푸르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5억불) 
       - 스리랑카 북동부 도시 트링코말리내 삼푸르 지역에 500MW 규모 발전소 건설

      ▪북부고속도로 4구간 건설 사업(7.6억불)
       - 수도 콜롬보와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중추 고속도로 건설 사업(‘13,9 타당성조사 완료)

 

□ 이어서 정 총리는 '자야라트너'총리와 총리회담을 갖고, 교역 및 투자, 환경, 고용, 개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우호협력 관계가 순조롭게 발전해왔음을 평가하고 양국 현안 전반에 대해 협의하였다.

 

 ㅇ 정 총리는 주요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 진출을 재차 적극 당부하면서, 8.29(목) ‘한-스리랑카 환경협력포럼’ 개최 및 ‘한-스리랑카 상하수도 MOU' 체결을 통해 구축된 환경 분야 협력 기반을 더욱 발전시켜나가기를 희망하였다.

 

 ㅇ '자야라트너' 총리는 그간 우리의 개발협력이 스리랑카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평가하였으며, 이에 대해 정 총리는 우리 정부가 새마을 운동 시범사업과 KSP사업*으로 개발 경험 공유를 통해 스리랑카의 지속가능한 개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 KSP 사업 (Knowledge Sharing Program) :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에 기초, 협력대상국의 자립 성장을 위한 정책컨설팅 제공 사업(스리랑카는 2011년부터 추진)


 ㅇ 한편, 양국 총리는 스리랑카 내에서 한류가 확산되고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환영하면서, 양국간 문화․교육 분야 교류를 더욱 확대할 것에 합의하였다.

 

□ 이번 정 총리의 스리랑카 방문은 77년 수교 이래 36년만의 우리 총리의 첫 공식 방문으로서, 우리기업의 스리랑카 내 수주 기반을 공고히 하고 환경․개발 등 양국 공동 관심 분야에서 실질 협력 강화의 전기를 마련함으로써, 양국 협력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ㅇ 한편, 정 총리는 31(토) 경주-이스탄불 세계문화엑스포 개막식 참석을 위해 터키 이스탄불을 방문하고, ‘에르도안’ 터키 총리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