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홍원 총리,「한-바레인 공동위원회(가칭)」설립 합의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08.26
- 조회수 : 8143
정홍원 총리,「한-바레인 공동위원회(가칭)」설립 합의
- 경제·사회·문화 전 분야에 대한 한-바레인 포괄적 협력구축안 마련
- 양국의 외교확대와 협력증진 위해 ‘주한 바레인대사관’도 신속히 설립하기로
- 한국의 국제기구(ICAO, UNESCO세계유산위원회 등) 진출에 대한 지지 요청
□ 정홍원 국무총리는 8.26(월), 오전 한-바레인 총리회담에서 경제·사회·문화 전분야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위해 ‘한-바레인 공동위원회(가칭)’ 제안하였으며, 이에 대해 칼리파 바레인 총리는 공동위원회 설립을 흔쾌히 수락하였다.
□ 정 총리는 “건설, 치안분야 등에 대한 우리나라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이 전수된다면, 바레인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하면서, ‘큰 틀에서의 지속적 협력’을 위한 공동위원회 설립을 제안했다.
ㅇ 아울러, 공동위원회를 통해 “향후 전자정부, 문화교류 등 새로운 분야로도 한-바레인의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ㅇ 이에 대해 칼리파 바레인 총리는 한국의 바레인과의 강한 협력의지 표명에 감사하며, “오늘 체결된 MOU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좋은 통로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 정 총리는 또, “양국에 외교공관이 있다는 것은 외교확대와 우호협력관계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주한 바레인대사관」 설립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칼리파 총리는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주한바레인대사관 개설은 필수적이다”라면서 조만간 개설을 약속했다.
□ 아울러, 정 총리는 한국의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와 UNESCO세계유산위원회, UN경제사회이사회의 이사국 진출에 바레인의 지지를 요청했으며, 칼리파 총리는 한국의 국제기구 진출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 한편, 양국 총리회담 이후 「산업․통상」,「기술훈련」,「치안분야」협력 강화를 위한 3개 약정서(MOU)를 양국 총리 임석 하에 체결하였다
※ MOU 주요내용
▪ 한국 산업부-바레인 상공부간 경제통상협력 MOU
- ‘경제통상 협력위원회’를 설립하여 격년제로 양국 교대 개최, 협력방안 논의
▪ 한국산업인력공단-바레인 국가훈련원 기술연수 MOU
- 양국간 기술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우리측 전문가 파견 및 바레인 교육생 초청 추진
▪ 바레인 ‘도시보안 지휘통제센터’ 구축 MOU
- 삼성에스원과 바레인 내무부 간의 마나마 도시보안을 위한 ‘도시보안 지휘통제센터’ 설계․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