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교 50주년 기념 한-중남미 경제협력 주간 개최
- 작성자 : 김슬아
- 등록일 : 2012.09.24
- 조회수 : 8128
50년 우정을 넘어 미래의 동반자로
- 수교 50주년 기념 한․중남미 경제협력 주간 개최 -
- 수교 50주년 기념 한․중남미 경제협력 주간 개최 -
□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무역협회, KOTRA, KIEP, 한중남미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수교 50주년 기념 한․중남미 경제협력 주간”이 김황식 국무총리, 조석 지식경제부 제2차관, 주한 중남미 16개국 대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24일(월) 10:00시에 서울 COEX에서 개회식과 함께 시작되었음.
* 한․중남미 경제협력 주간: 9.24(월)～28(금), 10.4(목)～5(금)간 서울 COEX, 인터콘티넨탈호텔 등에서 15개의 경제․非경제행사를 개최(주요 행사내용: 별첨)
ㅇ이번 한․중남미 경제협력 주간은 중남미 15개국 국가와의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중요한 전략시장인 중남미와의 경제협력 성과를 뒤돌아 보고, 향후 50년 더 나아가 백년대계를 모색하는 미래지향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였음.
* 수교 50주년 중남미국가 : (중미) 과테말라, 니카라과, 도미니카, 멕시코, 아이티,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자메이카, 코스타리카, 파나마 (남미)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칠레, 콜롬비아, 파라과이
* 중남미와의 최초의 인연 : 1905년 1,033명의 한인들이 영국 상선을 타고 제물포항을 출발하여 약 한 달간의 항해 끝에 멕시코 유카탄주에 도착하여 에니깽 농장에서 고된 삶을 시작함으로써 맺게됨
ㅇ특히, 이번 행사는 수교 50년 기념행사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하여 주한 중남미 외교사절단장 라파엘 안토니오 살라사르(주한 과테말라 대사) 등 중남미 16개국 대사가 참석하였음.
ㅇ또한, 한․중남미 비즈니스포럼에 해외에서 전문가 11명, 프로젝트 설명회에 중남미 주요 발주기관 7개, 수출상담회에 40개 중남미 주요 바이어 등이 참가하여, 중남미와의 사업에 관심있는 한국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
□ 김황식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중남미를 세 차례 순방하였고, 총리도 올해 초 중남미 3개국을 방문한 인연을 소개하며, 한․중남미 간 협력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하였음
ㅇ 김총리는 그간 한․중남미는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바탕으로 FTA체결 및 무역규모의 확대 등 경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 냈음을 강조하였음
ㅇ 김총리는 그간 한․중남미는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바탕으로 FTA체결 및 무역규모의 확대 등 경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 냈음을 강조하였음
ㅇ 또한 이를 바탕으로 사회, 외교,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중남미가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음
□ 이번 한․중남미 경제협력 주간은 경제행사를 통해 중남미와의 무역․투자 등에 관심있는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더불어 다양한 非경제(문화)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중남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어 있음.
ㅇ 주요 경제행사로는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 IDB 상담회, 중남미 대사초청 간담회, 프로젝트 설명회, 수출 상담회, 중남미 상공인의 밤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 개막식인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은 9.24(월)-9.25(화) 이틀간에 걸쳐 중남미 주요인사 11명 등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하여, 중남미의 최근 정치․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플랜트․인프라, 에너지, IT 3개 업종의 효과적인 중남미 진출전략을 논의할 계획임.
- 또한, 10.4(목)-10.5(금)에 개최되는 중남미 프로젝트 설명회, 중남미 수출 상담회* 및 IDB 기업 상담회를 개최하여 국내 기업들의 중남미에 대한 수출확대와 프로젝트 진출을 지원할 예정임
* 프로젝트 설명회(10.4(목)): 중남미 8개국의 국가개발, 에너지․자원, 전력 등 주요 프로젝트 설명회 및 기업 상담
* 프로젝트 설명회(10.4(목)): 중남미 8개국의 국가개발, 에너지․자원, 전력 등 주요 프로젝트 설명회 및 기업 상담
* 수출 상담회(10.5(금)): 중남미 11개국 유력 바이어 40개사 초청(매출 1억달러 이상 10개사, 매출 1천말달러 이상 20개사), 국내 기업과 1:1 수출상담회 개최
ㅇ非경제(문화)행사로는 중남미 영화제, 음악회, 미술전, 사진전, 살사경연대회, 스페인어․포르투칼어 경연대회, 중남미 심포지엄 등이 중남미 주간에 개최될 계획임.
- 중남미 영화제(9.24(월)-9.28(금), 고려대학교 미디어관)는 브라질, 우루과이, 칠레, 에콰도르 등 총 9개국 대사관에서 10개의 우수 작품을 제출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영할 계획임.
- 중남미 사진전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8.24(금)-9.13(목)까지 452개 사진을 공모해서 70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9.24(월)-9.28(금)까지 COEX 동문1층 로비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시할 예정임.
- 중남미 미술전(9.28(금)-10.10(수), 화랑 아라아트(인사동))에서는 주한 중남미 대사관의 협조 등을 통해 중남미 화가들의 엄선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일반인들에게 제공할 계획
- 또한, 중남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개최하는 스페인어․포르 투칼어 경연대회에는 국내 각 대학의 대학생들이 각각 30개팀씩 응모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지식경제부는 이번 “수교 50주년 기념 한․중남미 경제협력 주간”을 통해, 5억8천만명의 인구와 GDP 6.7조 달러의 거대한 시장 및 풍부한 에너지․자원을 가진 중남미와의 경제협력이 보다 확대되고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