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전통시장에서 민생 경제동향 점검
- 작성자 : 김슬아
- 등록일 : 2012.08.29
- 조회수 : 5123
국무총리, 전통시장에서 민생‧경제동향 점검
- 추석을 앞두고 생활물가동향 및 체감경기, 불법사금융 척결 등 집중 점검 -
□ 김황식 국무총리는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안양 중앙시장을 찾아(8.29일 15시), 최근 경기침체와 연이은 폭염‧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서민 등의 전반적인 생활‧경제상황을 점검하였다.
ㅇ 특히, ‘농수산물 등 생활물가 동향’을 집중적으로 알아보고, ‘내수활성화를 통한 경기활성화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ㅇ 아울러, 지난 4월 이후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불법사금융 척결 대책이 현장에 잘 정착되고 있는 지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 현장방문에는 총리실(국무차장), 금융위(부위원장), 경찰청‧중기청(경기청장),금감원(부원장), 안양시(시장) , 미소금융중앙재단(이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동행하여 소관사업의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
□ 시장 내에서 국무총리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농수산물을 직접 구입하고, 시장상인‧소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ㅇ 명절을 앞두고 시장상인‧서민들이 겪는 구매자금 조달‧생활물가 상승 등의 어려움을 확인하였다.
ㅇ 아울러, 불법사금융 척결 이후 시장 내에 만연했던 불법고리일수와 고리사채 전단지 등이 사라졌는지도 점검하였다.
ㅇ 김총리는 동행한 금융위‧중기청 등 관계자에게 민생안정을 위한 서민금융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대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 또한, 시장내 위치한 신한미소금융지부를 방문하여, 영세상인 등 취약계층‧서민에 대한 미소금융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ㅇ 불법사금융 피해 특별신고기간 종료 이후에도 단속과 서민금융 지원체계를 계속 가동하고 있는 만큼,
- “단 한 명의 피해자라도 더 구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변함없는 피해자 지원과 불법사금융 척결”의지를 표명하였다.
- 특히, 미소금융 등 서민금융 기관에서도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한편, 강풍을 몰고 온 대형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인명피해, 정전, 농작물 침수․낙과 등 전국적으로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언급하고,
- 국민들께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하여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 향후 정부는 제수용품 등 서민 물가는 물론, 체불임금해소‧서민금융 활성화 등 민생분야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추석 이전에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ㅇ 또한, 각 부처 장‧차관들을 중심으로 정책현장에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민생의견을 수렴하는 등 ‘정책을 몸소 실천하고 확인’ 하는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