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총리,‘신종플루 확산방지 위한 거점병원의 적극적 역할’당부
- 작성자 : 유창숙
- 등록일 : 2009.09.01
- 조회수 : 6599
한 총리,‘신종플루 확산방지 위한 거점병원의 적극적 역할’당부
- 김해 중앙병원, 진해 STX 조선소 및 경남 지역현장 방문 -
<김해 중앙병원 및 의령 노인전문요양원 방문>
□ 한승수 국무총리는 8.29(토), 경남 김해시 소재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인 「김해중앙병원」을
방문했다.
* 신종 플루 환자의 입원을 통한 격리치료 전담 병원 / 현황 별첨
ㅇ 한 총리의 이번 방문은 최근 신종플루로 인한 3번째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신종플루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국민의 안전을 위해 환자 진단 및 관리 체계를 총리가 직접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최근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환자수가 급증하는 등 본격적으로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예방뿐만 아니라 치료체계 강화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ㅇ 기존의 검역강화, 집단생활 관리 등 예방조치와 함께, 추가 예산확보를 통해 신종플루 백신
및 항바이러스제를 신속히 확보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 하였다.
ㅇ 또한, 한 총리는 중앙정부, 보건소, 거점병원, 거점약국, 의료단체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신종 플루 대응 민관협의체」등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이어 한 총리는 경남 의령에 위치한 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요양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최근 신종플루 확산 우려와 관련하여 “노인분들의 건강을 각별히 신경 써서 보살펴
달라”고 당부하였다.
<방산업체 진해STX 조선소 방문>
□ 한편, 한 총리는 경남 지역경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진해 STX 조선소를 찾아,
해군고속함 참관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ㅇ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해군고속함 등 우리 해군 핵심무기 생산과 세계 최고의 기술
경쟁력을 통해 우리 국방 뿐 아니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조선업계의 노고”를
격려하며,
ㅇ “경제위기 속에서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 투자”를 당부하며, 정부도 조선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양돈농가 및 고성 생명농업연구소 방문>
□ 진해 방문을 마친 한 총리는 경남 함안과 고성을 연이어 찾아 양돈농가(함안), 생명농업연구소
(고성)를 방문하여 농장 및 연구시설 등을 참관하고,
ㅇ 농가소득 활성화 및 생명공학을 이용한 농업기술 제고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ㅇ 아울러, 저탄소녹색성장., 신성장동력 확보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당부하였다.
□ 한편, 한승수 총리는 이날 경남지역을 찾은데 이어 8.31(월)에는 완도․보성 등 전남지역을 찾아
민생현장 행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