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관련 수질개선 사업 친환경적으로 추진”
- 작성자 : 유창숙
- 등록일 : 2009.10.29
- 조회수 : 9074
“4대강 관련 수질개선 사업 친환경적으로 추진”
- 정운찬 총리, 구미 수질오염방제센터 출범식 참석 -
□ 정운찬 국무총리는 10월 28일 구미시 낙동강변에서 거행되는 환경부 산하 수질오염방제센터
출범식에 참석하여 4대강 살리기 사업과 물 관리 중요성 및 환경보전에 대한 정부의 굳은
의지를 밝혔다.
□ 정운찬 총리가 4대강 사업과 관련하여 첫 공식 행사로 수질오염방제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것은
ㅇ 4대강 살리기 사업 본격 착공을 앞두고 수질관리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함께 친환경적 사업
추진 의지를 잘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 한편, 오늘 출범함 「수질오염방제센터」*는 앞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 시행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각종 수질오염 사고의 예방 및 감시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환경관리공단(환경부 산하)에 1본부 4센터로 설치
ㅇ 그간 수질오염 사고 예방․감시업무는 지자체와 유역 환경청에서 담당하고 있었으나 전문성을
갖춘 수질오염방제센터 출범으로 기존의 방제기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한편, 정 총리는 출범식 이후 4대강 살리기 선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안동 2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ㅇ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4대강 사업은 물 부족과 홍수에 대한 대비뿐 만 아니라 본질적으로는
강의 수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ㅇ 이번 사업을 통해 “4대강의 수질을 대폭 개선함과 아울러 공사기간 중에 국민들이 마시는
물에는 전혀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또한, 정 총리는 “4대강 사업에 대해 국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정부가 잘 인식하고
있으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ㅇ “4대강 사업과 같은 대규모 공사를 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다소 불편이 있을 수 있지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강을 만들기 위한 불가피한 과정으로 이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