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콕 前 네덜란드 총리, 새만금 명예 자문관 위촉
- 작성자 : 유창숙
- 등록일 :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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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콕 前 네덜란드 총리, 새만금 명예 자문관 위촉
□ 정운찬 국무총리는 11.4(수) 오후 빔콕 前 네덜란드 총리를 ‘새만금 명예자문관’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ㅇ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새만금이 이탈리아의 베니스, 네덜란드의 암스텔담 같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을 해줄 것을 빔콕 명예 자문관에게 당부
하였다.
ㅇ 앞으로 빔콕 명예 자문관은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09.9.14, 새만금 명예자문관으로 旣위촉)과
함께 새만금 개발 비전 및 투자정책 수립, 해외 IR, 외국인의 투자환경 개선 등 새만금 개발
사업에 대한 광범위한 자문과 함께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 한편, 빔콕(71세) 前 네덜란드 총리는 ’82년 노총 위원장 재직 시 ‘바세나르 협약’을 체결하여
노사정 대타협으로 ‘네덜란드의 기적’을 일궈 낸 주역으로, 이후 노동당 총재, 부총리 겸
재무장관, 총리(2회) 등을 역임하며 네덜란드 경제의 선진․안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