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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사회의 소통을 통한 창의․인성 교육 강화

  • 작성자 : 김민경
  • 등록일 : 2010.06.22
  • 조회수 : 8916

학교와 사회의 소통을 통한 창의․인성 교육 강화
- 정운찬 국무총리, 제7차 사교육비 경감 민․관 협의회 주재 -
□ 정운찬 국무총리는 6. 18(금) 오후 제7차「공교육 경쟁력 강화 및 사교육비 경감 민․관
    협의회*」(이하 민관협의회)를 주재하고, ‘창의․인성교육 강화 방안 세부 실행계획’(교과부)과
    ‘창조형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적 자원 지원방안’(총리실)을 논의하였다.
    * 참석 : 국무총리(주재), 정부위원(교과부장관 등 4명), 민간 위원(8명)
□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최근에는 천안함 사태, 6.2 지방선거 등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현안이 
   많았다”면서,
  ㅇ “이런 과정에서도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책임질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의 끈을 놓지 말고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도 창조형 인재 육성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하였다.
  ㅇ 그러나 “정부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이제까지 지나친 입시 위주 경쟁으로 주입식
      교육에 치중하고 있다는 비판을 인정하면서, 학교교육의 패러다임을 창의․인성 교육으로
      바꿔야 함”을 강조하였다.
□ 특히, “창조성을 기르기 위해 호기심과 새로운 생각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자극이 중요하므로, 
   학교 안에서의 교육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활동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ㅇ 교육이 학교에서만 이루어지고 교육문제는 교과부만의 몫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
      전체의 몫으로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방향으로 사고를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이날 보고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창의․인성교육 강화 세부 실행계획 관련]
□ 교과부에서 보고한 ‘창의․인성교육 강화 세부 실행계획’은 작년 말 2차 민관협의회(’09.12.24)
   에서 논의한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난 5.18일 대통령 주재「제3차 교육개혁 대책회의」에 보고된
   추진방안을 구체화한 세부 실행계획으로,
  ㅇ 창의․인성 교육 강화에 핵심적인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확대, 수업 및 평가 방법의 개선,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 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 및 추진일정을 제시하였다.
  ㅇ 지난 5월 발표되었던 추진방안과 비교하여 이번 실행계획의 특징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 일반학교에서는 창의성 함양에 유리한 예술·체육 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예술·체육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예술교과를 국어·사회 등의 일반교과와 접목한 수업* 등도 
     확대된다. 
    * 예술교과와 국어 등 일반교과가 융합된 사례
    - 국어+연극 : 국어의 연극 수업시 연극배우가 직접 연극을 시연
    - 사회+미술 : 우리마을 지도 그리기 등 미술수업에 스토리텔링 기법 적용
   ▪ 과학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과학고·과학영재고 등에서는 예술과 과학이 융합된
     애니메이션·미디어아트 등의 문화예술 방과후 활동 등이 확대되는 한편,
   ▪ 창의․인성 수업자료의 공유․활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교과부와 관계부처가 함께 ‘교육목적의
     지식재산권 유․무상 사용범위 및 절차’와 관련한 규정 마련을 추진한다는 점 등이다.
※ 관련 사항 문의 : 교과부 창의인재육성과장 이진규(2100-6288)

[② 창조형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적 자원 지원방안 관련]
□ 두 번째 안건으로 국무총리실에서는 ‘창조형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적 자원 지원방안’을 
   보고하였다.
  ㅇ 먼저, 창의·인성 교육활동과 관련한 사회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 기업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협력하여 기업이 보유한 교육자원의 특성에 맞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공교육 지원을 하고 싶어도 프로그램 개발에 여력이 없는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 (주)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연구장비․생산시설 등을 활용하여 수학․과학교사
       연수프로그램인 Aviation Camp 운영
   ▪ 초·중등학생을 위한 특강 및 진로상담 실시 등 대학교수들의 지식기부를 확대하고, 소외계층
     자녀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며, 도서관·박물관 등 대학 교육시설의
     체험학습 활용을 국·공립대부터 우선 추진한다는 것이다.
   ▪ 또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과 연계하여 국악·연극·무용 등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
     확대를 통해 학교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자원의 활용을 활성화하고,
   ▪ 각 부처와 공공연구기관이 갖고 있는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DB화하여 초․중등학교 체험활동에 
     제공할 계획이다.
  ㅇ 다음으로, 다양한 교육자원을 체험활동 등 학교 교육활동에 보다 효과적으로 연계·활용할 수
      있도록,
   ▪ 전국 차원에서는 교육자원 종합 정보 사이트인 창의체험종합정보넷을 한국과학창의재단에
     설치하여, On-line 상에서 교육자원의 수요·공급 정보를 제공하며,
   ▪ 지역 차원에서는 지역교육청별로 장학사·인턴교사·자원봉사자 등을 창의체험지원단으로
     구성하여 학생인솔·지도, 체험기관 안내, 컨설팅 등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ㅇ 학교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우수한 학교 및 교육청, 기업·대학 등에 대한 포상 등 인센티브 부여도 검토할
      예정이다.
※ 관련 사항 문의 : 사회총괄교육정책관실 과장 강주홍(2100-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