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 츠벳코비치 세르비아 총리와 회담
- 작성자 : 김민경
- 등록일 : 2010.06.29
- 조회수 : 9545
정운찬 국무총리, 츠벳코비치 세르비아 총리와 회담
- 교역 및 투자확대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 -
□ 정운찬 국무총리는 6.29(화) 오후 방한중인 츠벳코비치 세르비아 총리와 회담을 갖고 교역 및
투자 확대 등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과 한반도 및 유럽 정세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하였다.
□ 정 총리는 츠벳코비치 총리의 방한이 “작년 수교 20주년을 맞은 한국과 세르비아의
미래지향적인 성숙한 협력 관계로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크게 환영하였다.
ㅇ 정 총리는 성숙한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정책협의회 조기 개최를 희망하는 한편, 세르비아의
양호한 투자환경 및 양국간 경제 협력 잠재력을 평가하고, 세르비아 진출 우리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ㅇ 또한 “양국간 문화교류 협력이 더욱 확대되어, 양국 국민간 상호이해가 제고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 정 총리는 또 그간 국제무대에서 세르비아가 우리측 입장을 지지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 천안함 사태 등과 관련한 우리의 대북 정책에 대해서도 세르비아측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하였다.
□ 츠벳코비치 총리는 고위인사 교류를 통한 양국관계의 내실화 필요성에 공감을 표명하면서
한국측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ㅇ 츠벳코비치 총리는 양국간 정보통신 분야 협력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내는 한편, 향후
회담에서 논의된 사항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요청하였다.
□ 정 총리는 오늘 저녁 츠벳코비치 총리 및 세르비아 대표단 일행을 국무총리 공관에 초청하여
환영만찬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