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 추진계획 마련
- 작성자 : 박용주
- 등록일 : 2010.04.01
- 조회수 : 10263
- 2010년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 추진계획 마련 -
| ◇ 해외취업 규모 4,500명으로 확대('09년 3,650명), 연수기관 선정시 취업 가능성 최우선 고려 ◇ 해외 인턴 구직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영어 자격기준 강화(TOEIC 600→750점) ◇ 최빈국 및 저소득국에 대한 해외봉사단(World Friends Korea) 파견 확대 |
□ 정부는 3월31일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 정부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2010년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하였다.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계획』은 해외 취업, 해외 인턴, 해외 봉사 등 3개 분야로 구성
되어 있으며,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청년리더 10만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임
□ 이날 회의에서 심의·확정한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해외취업 규모 확대 및 네트워킹 강화를 통한 구인처 적극 발굴
ㅇ 세계경제 호전 등을 계기로 해외 취업 규모를 4,500명으로 상향
* 2009년도 3,650명 해외 취업
ㅇ 연수기관 선정시 취업 가능성 최우선 고려
ㅇ 인력공단이 대학·지자체와 공동으로 전문인력 중심의 해외 현지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현지기업 취업과 연계
ㅇ 해외에서 우량 구인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역량있는 민간 전문
취업알선기관 10개소(국외 6개소, 국내 4개소)를 올해 신규로 선정
- 또한, 해외공관·KOTRA·한상대회·해외 한인 상공인 모임 등을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 강화
② 해외인턴 사업의 내실화 추진
ㅇ한미 대학생 연수취업(WEST) 사업의 경우 인턴 구직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영어 자격기준
상향(토익 600→750점)
- 공공기관 등 우수기관 무급인턴 근무시 생활비 지원
- 일률적인 어학연수 기간도 참가자의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
-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일반 참여자에 대해서도 항공료, 구직 알선료, 생활비 등을 지원,
우수 학생 참여 유도
ㅇ 해외인턴 근무 후 귀국자에 대해 국내외 취업기회를 안내하는 등 참여자에 대한
사후 관리 강화
* 노동부, 중기청 등 관계부처와 해외인턴 인력풀을 공유하고 관련 분야 취업정보를
수시로 제공
③ 해외봉사 파견사업(World Friends Korea) 총괄·조정 기능 강화
ㅇ 해외봉사단 파견사업별 주관부처 및 시행기관이 참여하는 협의회 분기별 개최
ㅇ 아시아 중점 기조를 유지하되, 중남미, 아프리카 등의 최빈국 및 저소득국에 대한 파견을
확대하고, 고소득 개발도상국가, 1인당 국민소득 $3,706 이상 국가 등에 대해서는 파견 중단
ㅇ 올해부터 태권도 봉사단(224명 규모)을 "World Friends Korea"에 추가, 20～30세 대학생 및
졸업생을 해외로 파견
ㅇ 5개 부처 7개 사업*으로 구성된 "World Friends Korea"의 통합 홈페이지 구축 및 파견단원에
대한 공동 교육·홍보 추진
* 5개부처 7개 사업 : 해외봉사단(외교부), 중장기 자문단 파견사업(외교부), 퇴직전문가
파견사업(지경부), 태권도 평화봉사단(문화부), 국내외봉사활동(교과부),
개도국과학기술지원단(교과부),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행안부)
ㅇ "World Friends Korea" 귀국 단원들의 파견 경력 인정, 교육관련 인센티브 제공(학자금,
해외봉사-대학원 연계 프로그램) 추진
□ 이날 회의에서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은 “청년실업 문제는 그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은 만큼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우수 인재의 해외진출 방안 등 범정부적인 지원과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ㅇ “이제 막 취업 전선에 나서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동부, 외교통상부 등
관계부처·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