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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여성친화적 사회문화 확산 의지’피력

  • 작성자 : 유창숙
  • 등록일 : 2009.12.29
  • 조회수 : 9327



정운찬 총리,‘여성친화적 사회문화 확산 의지’피력
- 여성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으로 여성인적 자원 활용 및 출산율 제고 -


□ 정운찬 국무총리는 12.29(화) 공관에서 대한항공, 국민은행 등 여성친화기업 CEO 및 여성친화
   도시 자치단체장들을 초청하여, 오찬간담회를 열고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강정원 국민은행장, 김철하 CJ제일제당 부사장, 남영찬 SK텔레콤 부사장, 이영희 (주)KT기업
      고객전략본부장, 이종희 대한항공 사장, 백희영 여성부 장관, 백용호 국세청장 등 26명 참석

□ 정 총리는 간담회 인사를 통해 서울대 총장 재직시절이던 2004년 신규 임용교수 중 여성의 
   비율을 2003년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국제대학원에 최초로 여교수를 임용하는 등 여성의 
   사회적 진출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04년 신규 임용교수 130명 중 36명(27.7%)를 여성으로 임용(’03년:12.5%)하였으며,
      국제대학원에 최초로 여교수(한영혜, 사회학)를 임용

  ㅇ 우리 사회의 경우, 일과 가정간의 양립이 어려운 근로환경에 따라 선진국의 ‘역 U자형’(=∩)
      과는 달리 30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20․40대에 비해 낮은 ‘M자형 곡선*’을 보인다고
      지적하였다.

     * 여성경제활동 참가율 : 25~29세가 69.3%로 가장 높고, 40~44세, 45~49세의 참가율은 각각 
         65.9%, 65.8%로 높게 나타난 반면, 30~34세, 35~39세는 각각 53.3%, 58.5%로 비교적 낮게
         나타남

  ㅇ 그러나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인 이소연씨의 경우에서 잘 보여주듯이 최근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다양”해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ㅇ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여성이 유리천장을 넘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뜻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 정 총리는 “여성친화 사회문화 조성은 여성의 사회 참여율 제고와 일과 가정 양립이 용이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저출산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임을 강조하고,

  ㅇ “정부에서도 이러한 사회변화에 발맞추어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등 여성의 사회참여 제고와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환경 조성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정부는 여성친화적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여성친화적 생활공간을
      염두에 두고 설계하는 도시에 대해 ‘여성친화 협약’을 추진중임.

      *여성친화기업 : 여성인재를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과 조직문화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성과 향상을 도모하는 기업 (대한항공, 현대중공업, SK텔레콤, STX조선, CJ제일제당,
         국민은행, (주)KT)

      *여성친화도시 :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양성에게 
         고루 돌아가도록 시책을 시행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성별 차이가 없는 지역(익산시, 여수시)

□ 오늘 간담회에서는 사회참여에 있어 여성의 중요성, 양성평등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으며,

  ㅇ 여성친화적 사회문화의 확산이 향후 우리 사회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는데 대해
      참석자간 공감대를 형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