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총리,“혁신도시 의지 확고, 차질 없이 추진할 것”
- 작성자 : 유창숙
- 등록일 : 2009.12.17
- 조회수 : 6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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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혁신도시 의지 확고, 차질 없이 추진할 것”
- 혁신도시 자치단체장과 공관에서 오찬간담회 가져 -
□ 정운찬 국무총리는 12. 17(목) 혁신도시 기초자치단체장들과 삼청동 공관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혁신도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명확한 의지를 전달하고, 흔들림 없이 혁신
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세종시 발전방안 마련과 관계없이정부의 혁신도시 추진의지는 변함
없이 확고하며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
고 밝혔다.
ㅇ 아울러, 혁신도시를 자족기능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성장거점으로 만들기 위하여 해당지역
에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고 기업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정부는 이날 혁신도시 시장, 군수들로부터 건설 추진과정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고 이를
지원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ㅇ 이날 간담회는 최근 세종시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불필요한 오해와 우려를
해소하고, 혁신도시 건설 추진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지방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재,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건설사업은 일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ㅇ 정부는 이미 157개 공공기관중 117개 기관의 이전계획을 승인하였고, 나머지 기관(40개)도
조속히 이전계획 승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혁신도시 124개, 개별이전 16개, 행정도시 이전 17개
ㅇ 토지보상은 거의 마무리 단계(99.2% 보상)에 있으며, 부지조성공사는 전체 43개 공구 중
42개 공구(미착공 경남 2-2공구) 에서 착공한 상태이다.
ㅇ 내년부터는 진입도로, 상수도 등 기반시설공사와 이전기관의 부지매입 및 청사설계 등이
본격화 되면서 혁신도시 건설이 가시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