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집단 식중독 확산 대응 관리 강화하기로(국가정책조정회의)
- 작성자 : 유창숙
- 등록일 : 2009.06.08
- 조회수 : 7471
하절기 집단 식중독 확산 대응 관리 강화하기로
- 식중독 사고 지연보고에 대한 과태료 처분 강화하기로 -
ㅇ 정부는 6.5(금)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여 “하절기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대책”을 논의하였다.
-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기온의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의 증가로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어 철저히 대처해야 할 시기로 판단하고, 관계부처가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우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경우 신속한 보고가 이루어지도록 지연보고에 대한 과태료 처분을
강화하는 한편
- 식중독 원인조사를 위한 보관식 보관의무 대상을 현재 집단급식소에서 도시락 제조업체까지
확대 하는 등 식중독 발생시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원인을 규명하여 집단 식중독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하였다.
* 식중독 발생사실 지연 보고한 집단급식소 설치운영자 : 2백 → 3백만원
ㅇ 또한, 지자체별 식중독 발생특성을 분석하여 식중독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 및 시설을 집중적
으로 지도․점검하고 교육․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 일반 국민, 조리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3대 요령을 집중 홍보
하는 등 국민들에 대한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ㅇ 특히, 정부는 하절기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식중독뿐만 아니라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전염병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