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총리, 국내 최초 다목적 헬기 취항식 참석
- 작성자 : 유창숙
- 등록일 : 2009.05.07
- 조회수 : 7491
한 총리, 국내 최초 다목적 헬기 취항식 참석
ꏚ 한승수 국무총리는 5월 7일(목) 오전 남양주시 소재 소방방재청 중앙 119구조대를 방문, 국내
최초 다목적 대형 소방헬기 취항식에 참석하고, 구조대원들을 격려하였다.
ꏚ 대형 소방헬기 취항식에서, 한 총리는 금번 “대형 구조헬기 도입은 날로 대형화․다양화되는
재난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고 언급하며,
ㅇ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방인력을 확충하고 장비를 보강하는 한편, 통합적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을 통해 재난과 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안전 선진화를 추진할 것임을 강조
하였다.
ꏚ 한편, 한 총리는 치사를 통해 “중앙 119구조대가 발대 이후 13년간 국내외 대형 재난 사고
현장을 누비며,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수많은 생명을 구하고 소중한 재산을 지켜왔다는 점”
을 강조하는 한편,
ㅇ 특히, 지난해 중국 쓰촨성 지진 현장에서 살신성인의 자세로 구조 활동*을 펼쳐 중국 정부와
국민으로부터 찬사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은 사례를 언급하며,
*파견인원 : 119 국제구조대장 등 41명 (’08. 5. 16~5. 23 / 8일간)
파견장비 : 인명구조견(2두)․매몰자탐지기 등 총 108종 337점
ㅇ 중앙 119구조대는 “최정예 구조대원과 첨단 인명 구조장비를 갖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구조대”라며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였다.
ꏚ 이날 취항식을 한 다목적 소방헬기는 이전에 보유하고 있던 소방헬기들이 안고 있던 문제점
들을 단번에 해소할 수 있는 최첨단 헬기로,
ㅇ 탑승인원이 최대 28명으로 구조대원의 신속한 현장 투입이 용이하며, 각종 응급의료장비를
탑재하여 응급처치를 하며 다수의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게 되었으며,
- 또한, 그간 소형헬기들이 수행하기 어려웠던 악천후와 야간비행이 가능하고, 담수능력이
4,000ℓ에 달해 산불지원 업무능력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 붙 임 : 다목적 헬기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