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총리, 신종플루확산에 따른 혈액수급 안정적 유지 당부
- 작성자 : 유창숙
- 등록일 : 2009.11.04
- 조회수 : 6326
정 총리, 신종플루확산에 따른 혈액수급 안정적 유지 당부
- 중앙행정기관 등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강조 -
□ 정운찬 국무총리는 전일 국무회의에서 논의 되었던 헌혈대책과 관련, “최근 신종플루 확산
으로 단체헌혈이 급감함에 따라 혈액부족이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모든 공직자가 적극적
으로 헌혈에 참여함으로써 국민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정총리는 “그 동안 신종플루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체계를 가동하는 등 국정현안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 관계기관 및 공무원의 노고가 크다”고 격려 하면서도
ㅇ “혈액재고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현재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진하는 혈액수급 비상
대책(10.28)에 덧붙여 보다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각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에 아래사항을 당부하였다.
<국무총리 당부사항>
① 국무총리실을 비롯하여 전 중앙행정기관은 자체 단체헌혈을 적극 추진하고, 산하기관도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나서는 등 보건복지가족부의 비상대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
② 행전안전부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헌혈에 적극 참여토록 하고, 기획재정부는 관리대상
전 공공기관이 동참하도록 하여 줄 것
③ 국방부는 국군장병들의 헌혈을 추진하여 줄 것
④ 국무총리실은 이를 점검하여 전국적인 헌혈분위기 확산에 노력해 줄 것
□ 한편, 이번 조치는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앞장섬으로써 혈액
부족 문제를 극복하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토록 할 뿐만 아니라 사회각계각층 및 국민들의 헌혈
참여가 활성화되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