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오스트리아 총리 회담 개최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4.10.18
- 조회수 : 6088
1. 오스트리아를 공식 방문한 이해찬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쉬셀] 오스트리아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간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해찬 국무 총리는 [쉬셀] 총리와 양국 정세, 양국 실질협력관계 증진 방안, 각종 국제이슈에 대한 양국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협의하였다.
2. 이해찬 국무총리는 [쉬셀] 총리와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 IT, 정밀기계 등 상호 비교우위 산업분야에서의 교역·투자 활성화방안을 논하고, 양국 경제·과학기술 협력을 강화를 위한 사회보장협정 및 양국 과기부간 과학기술협력약정의 조속한 체결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대태러 근절, WMD 비확산, 이라크 정세 등 국제정세에 대해 협의하고 동 문제들에 대해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하였다.
3. 이 자리에서 이해찬 국무총리는 우리의 대북 평화번영정책 및 핵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오스트리아 및 EU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그리고 EU 확대 및 EU 헌법조약타결 등 EU의 발전을 축하하고 이에 대한 오스트리아의 역할을 평가했으며, 한·EU 관계 발전을 위한 오스트리아의 역할을 평가했다.
4. 이에 대해 [쉬셀] 총리는 우리의 대북 평화번영정책에 확고한 지지를 표하고, 우리의 평화적 핵이용 의지를 평가하면서 우리의 입장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표명했다. [쉬셀] 총리는 2000.10월 ASEM 정상회의 계기 방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