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민관합동 황사대책협의회」개최
- 작성자 : 강석원
- 등록일 : 200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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ꏚ 정부는 20일(화) 정부중앙청사에서 범정부적 황사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제2차 “민관합동 황사대책 협의회*”(주재 : 정책차장)를 개최하였다.
* 외교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14인), 기상·생태·예방의학 및 시민단체 등 민간전문가(6인) 참여
ꏚ 올해 들어 황사발생이 빈번해지고 강도도 증가하여 국민들의 피해 및 불편이 크게 늘어나 실효성있는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 서울지역 황사발생일수 : '80년대(3.9일) → '90년대(7.7일) → 2000년이후(12.8일)
ㅇ 정부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황사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범정부적인 황사종합대책을 마련중이다.
ꏚ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대책의 종합적·지속적 추진을 위해 환경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가칭)황사대책위원회”의 구성과 대책추진의 제도적 기반 구축방안을 논의하였다.
ㅇ 또한, 황사예보 정확도를 제고하고 황사특보 기준(주의보, 경보 2단계)을 국민들의 실질 체감수준에 맞게 보완하는 등 국내 황사대응체계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ꏚ 이 밖에도, 중국·몽골·일본 등 황사관련 국가 및 UNCCD (UN 사막화방지 협약) 등 국제기구와의 국제협력사업을 통해 황사발생을 근원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ꏚ 정부는 관계기관과의 추후협의 등을 통해 조속히 황사종합대책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