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무총리,「음베키」남아공 대통령과 양자회담 개최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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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해찬 국무총리는 2.13(월) 오전 ｢타보 음뷰예로와 음베키｣(Thabo Mvuyelwa Mbeki) 대통령과 한-남아공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아프리카 지역정세 및 한반도 정세에 관해 상호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양국의 실질협력 관계 확대를 위한 건설적인 방안에 관해 긴밀히 협의하였다.
ㅇ 이 자리에서 이 총리와 ｢음베키｣ 대통령은 경제통상 및 투자증진, IT분야는 물론 문화, 체육 분야에서의 양국간 교류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였으며, 또한 그간 확실히 다져온 양국간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UN 등 국제무대에서도 긴밀히 협력키로 합의하였다.
ㅇ 특히, 이 총리와 ｢음베키｣ 대통령은 남아공의 2010년 월드컵 개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이 개최 경험을 전수와 한국기업이 다방면에서 남아공 인프라 건설 투자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투자환경 개선 등을 비롯하여 상호 협력키로 하였다.
ㅇ 또한 이 총리와 ｢음베키｣ 대통령은 한-남아공 양국 교역이 짧은 기간 내에 급속히 확대되어 온데 대해 만족을 표하고, 남아공의 우리 수출품에 대한 반덤핑 조치 부과 등 무역규제를 시정해 나가기 위해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가기로 하였다.
ㅇ 그리고, 이 총리와 ｢음베키｣ 대통령은 이 총리의 금번 남아공 방문이 한-남아공의 우호협력관계를 가일층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 별첨 : 남아공 대통령 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