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총리실 확대간부회의(3.13) 말씀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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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 국무총리는 총리실 확대간부회의(3.13)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음.
① 직원들에게 차질없는 정책 수행 및 관리 지시
“지난 3월1일 제가 사려깊지 못한 처신을 해서 지난 열흘 동안 연일 언론에 관련된 기사가 많이 보도되었기 때문에 국민들에게도 죄송스럽고, 총리실에서 열심히 일해온 간부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좀 더 신중하고 사려 깊은 행동을 해야겠다는 것을 절감합니다. 아무리 상황이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가 맡고 있는 직무가 매우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차질없이 국정정책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관리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② 외국인 결혼이민자 관련
“음식 교육뿐 아니라 언어, 문화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시켜야 하는 단계로 왔음. 곡성에서 가르치는 사람들은 단기 코스가 아닌 2년의 장기코스로 가르치고 있음. 요리사 자격증 획득과 주방장으로 취업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가르치고 있는데 곡성 사례를 좀 더 분석을 해서 다른 시·군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할 것 ”
③ 재난피해 복구비 지급 관련
“분야별로 현실적이지 않은 보상기준들 있음. 그런 것들을 다시 한번 점검을 해서 앞으로 재난피해가 발생해서 그때 개선하려고 하지 말고 사전에 준비를 해서 가능한 한 빨리 복구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람.”
④ 한 · 미 FTA 관련
“한미FTA는 체결도 협상도 중요하지만 협상에 따른 국내산업에 따르는 사전 준비가 중요한 일임. 우리의 경쟁력을 실제로 강화하도록 국조실이 철저하게 사전 준비를 하도록 해야 함.”
⑤ 울산 국립대 설립 관련
“국립대 특수법인 사례를 처음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만들때 우리가 갖고 있는 대학의 문제점들을 많이 개선할 수 있는 전례가 되도록 만들어야 함. 대학의 하나의 모델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므로 교육부가 특별히 관리를 잘하도록 해주시기 바람”
⑥ 철도노조 관련
“정부가 원칙을 지키는 게 굉장히 중요. 문제는 예상되는 파업이 재발되는 것을 사전에 관리 못 하는 것이 문제임. 노동부가 근로감독이라든가 노무관리를 더 집중적으로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