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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엘바라데이' IAEA사무총장 접견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4.10.04
  • 조회수 : 6612
ㅇ 이해찬 국무총리는 오늘(10.4) 오전 '엘바라데이(ElBaradei)' IAEA사무총장을 접견, 핵물질 실험과 관련된 IAEA 조사협조 등 협력강화 방안, 핵의 평화적 이용 등 관심사항을 논의했음. ㅇ 이총리는 먼저 이번 실험은 일부 과학자들의 단발성 실험으로 핵무기 개발과는 전혀 무관함을 재확인하고 우리 정부의 '핵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4원칙'을 강조하는 한편, 원자력 에너지 의존도가 높고 6자회담 진척·한반도 비핵화가 필요한 우리 입장에서 조속한 문제해결과 국제사회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음. < 4원칙 > · 대한민국은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보유할 의사가 전혀 없음 · 대한민국은 핵투명성 원칙을 확고하게 유지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임 · 우리 정부는 NPT 및 한반도비핵화공동선언 등 핵 비확산에 관한 국제 규범을 성실히 준수 · 대한민국은 국제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핵의 평화적 이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임 ㅇ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그동안 한국과 IAEA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긍정평가하는 한편, - 핵물질실험과 관련, 핵문제에 민감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일회성의 과학적 실험이고 시정조치가 이루어진 점 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IAEA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서는 '투명성'이 중요하고 한국정부가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국제사회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한국정부와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음. ㅇ 이에 대해 이총리는 원자력연구소는 민간연구기관이나 일부 미신고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통제기구 설립 등 통제시스템을 준비중이라고 설명하고, 11월 IAEA 이사회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조속하고 깨끗하게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며 총장의 협조를 당부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