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대행, 이라크 방문객·교민 등 안전대책 재점검·강화지시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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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건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오늘(4. 9) 아침 NSC상임위원회 결과보고를 받고, 이라크 교민 안전대책 등에 대한 재점검 및 강화가 필요하다며 다음과 같이 지시하였음.
ㅇ 고 대행은 먼저 "특히 이라크, 쿠웨이트, 요르단 등 아랍지역 공관 안전점검, 교민 신변안전조치 강화, 단계별 비상대피계획 등 현재 수립되어 있는 교민안전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세부 안전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ㅇ "현지 대사관이 체류한국인 현황을 다시 한번 점검·관리할 것과, 상황에 따른 구체적 행동수칙·매뉴얼 등을 작성, 이라크 교민·공관원·상사주재원·여행객들에게 신속히 전파할 것"을 지시했음.
ㅇ 또한 고 대행은 "그동안 정부의 거듭된 이라크 방문 자제권유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앞으로 좀더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조속히 강구하라"고 외교부 장관에게 지시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