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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대행, UAE 함단 부총리 접견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4.04.13
  • 조회수 : 6704
고건 대통령권한대행은 오늘(4.13, 火) 14:30~14:55간 [함단](Hamdan) UAE 부총리겸 외교담당국무장관의 예방을 받고, 한·UAE간 협력강화, 안정적 원유공급 문제, 이라크 파병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음. 먼저 고 대행은 UAE가 자이드(Zayed) 대통령의 영도하에 눈부신 발전을 이룩, 중동지역의 경제 중심지로서 위치를 확고히 한 점과1980년 수교 이래 양국간 협력관계가 각 부문에서 꾸준히 발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UAE가 한국의 제2위 원유 공급국으로서 원유의 안정적 공급에 협조해준데 대해 감사하고, 국제유가의 안정이 산유국 및 소비국에 모두 유익함을 감안, 중요 산유국으로서 UAE가 국제유가의 안정과 한국에 대한 안정적 원유공급에 계속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음. 이에 대해 함단 부총리는 UAE도 고유가가 세계경제에 어려움을 끼치므로 국제유가가 안정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UAE는 OPEC 쿼터에 묶여 있으나 그 이상 생산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앞으로 한·UAE 양국관계가 경제, 안보, 교육, 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관계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며 한국기업의 UAE 진출을 환영한다고 하였음. 또한 함단 부총리는 이라크 사태에 대해 유엔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UAE는 한국의 이라크 추가파병을 지지하는 입장이라며 필요할 경우 UAE의 항구·공항 등의 시설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하였음. 이에 고 대행은 이라크 파병에 대한 한국의 기본 입장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이라크 조기 평화정착과 신속한 전후재건을 지원한다는 취지하에 추가 파병을 결정하였으며, 부대 이름도 평화를 상징하는 자이툰으로 하였음을 설명하고, 이라크내 조기 평화 정착과 재건 복구 사업의 가속화를 통해 이라크 민생과 경제의 안정을 가져오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