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권한대행, 금융감독위원회 업무보고 주재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4.04.21
- 조회수 : 7109
고건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금일 오후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2004년도 업무보고를 받았음.
고건 대행은 이날 금감위 업무보고에서 하성근 연세대교수, 이상빈 한양대교수 등 민간전문가와 금융감독위 간부들과 함께 주요 금융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차질없는 기업구조조정 추진, 금융사고 방지를 위한 철저한 감독, 개별적 특수성을 고려한 신용불량자 문제 해결 등을 지시·당부하였음.
<< 주요 지시·당부사항 >>
1. LG카드 등 진행중인 기업구조조정의 차질없는 추진을 요망하면서, 기 마련된 대책의 실효성 확보를 당부
2. 최근의「우리카드」횡령사고 등을 지적하면서, 금융사고 방지를 위하여 감독을 철저히 하여 줄 것을 지시
3.「회계투명성 정착을 위한 로드맵」 마련시 금융기관의 사외이사직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계획도 포함시킬 것
4. 신용불량자 문제는 가급적 신용불량자의 개별적인 특수성을 고려하여 해결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
ㅇ 향후 신용불량자의 원만한 해결이 우리 경제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므로 신용불량자 각자의 사정에 따른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주기 바람
5.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ㅇ 현재 중소기업들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금감위가 금융기관을 잘 지도하여 중소기업 자금난이 완화될 수 있도록 하여 줄 것을 당부
6. 거래소 부산이전의 차질없는 추진을 요망
7. 주택금융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모기지론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여 줄 것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