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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대행, 경부고속철도 1단계 개통식 참석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4.03.30
  • 조회수 : 4855
ㅇ 고건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30(화) 오전 경부고속철도 1단계 개통식에 참석, 역사적인 경부고속철도의 개통을 축하하였다. ㅇ 고 대행은 치사를 통해 "우리도 이제 일본, 프랑스, 독일, 스페인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고속철도를 가진 나라가 되었다"며, "서울과 부산을 2시간대에 주파하는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전국은 '반나절 생활권'에 접어들게 되었고, 하루 52만명에 이르는 여객수송능력의 확대는 교통혼잡으로 인한 물류비 부담을 크게 줄여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ㅇ 또한 고 대행은 "고속철도의 개통은 참여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21세기 철의 실크로드의 시발점이 될 고속철도는 앞으로 남북철도, 그리고 TSR, TCR과의 연계를 통해 동북아 물류 중심국가로의 도약과 번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정부는 2010년까지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을 완공하고, 호남고속철도 건설과 주요 간선의 복선전철화를 통해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철도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ㅇ 한편 고 대행은 이날 준공식에서 고속철도 건설 유공자 12명에 대해 포상을 하였으며, 개통열차(기관사 박병덕, 49세)로 서울역에서 광명역까지 시승행사를 가진 후 광명역사 사령실을 방문, 관계자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