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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총리, 헬무트 팡케 BMW 회장 접견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3.10.20
  • 조회수 : 8811
ㅇ 고건 국무총리는 10.20(월) 오전 집무실에서 헬무트 팡케(Dr. Helmut Panke) BMW회장을 접견했다. - 아래는 주요문답 요지 · 총리 : 텔레메틱스(telematics) 기술이 얼마나 발전할 전망인지 · 팡케 : 텔레메틱스와 자동차를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에 접목시키는 기술분야가 앞으로 매우 중요할 것이다. 이미 온라인 기능이 내장되어있고 인터넷 통합기술이 도입된 자동차가 나와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내에 집무와 비즈니스가 앞으로 가능할 것이다. 자동차기술/컴퓨터 기술과 소프트웨어/IT 기술을 통합하는 기술분야가 앞으로 5~10년 동안 가장 개발이 많이 될 부분이다. 이러한 기술은 항상 그렇듯이 고급시장에 먼저 도입되고 점차적으로 시장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생각된다. 신기술과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 자동차의 예로 BMW 5시리즈를 들 수 있다. 한국에는 2주전에 출시된 새로운 5시리즈는 두 가지의 혁신적인 기술이 있다. 우선 AFS(active front steering) 기술은 전자기술을 스티어링 컬럼에 도입하여 주차와 서행에 운전자 편의를 도모하고 고속주행시 안전감을 주고 있다. 두 번째 기술은 AHS(adaptive headlight system)으로 굴곡 있는 고갯길에서 굽어진 길을 따라 헤트라이트를 주는 시스템이 있다. 그러나 한국에는 이러한 신기술을 시험하고 승인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소비자들은 전세계 다른 시장 소비자들에게 제공되는 최신 기술을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BMW에서 차후에 기술 이전이 가능할 것이지만 우선 한국측에 이러한 혁신기술을 BMW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기를 바란다. · 총리 : 전지자동차 등 신형자동차 개발에 BMW의 기술지원이 필요하다. 신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산자부와 협의하여 건교부의 안전기준 개정에 대한 논의를 검토하도록 하겠다. · 팡케 : 지난주에 서울에서 "2003년 신기술 대전"이 개최되었다. 300여개의 한국의 대·중소기업이 참여했는데 영어로 제공되는 자료가 없었고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인원이 없었다. 정부측에서 계속적으로 학교훈련과 외국어교육을 개발하여 기업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 한국에 우수한 기술이 많기 때문에 이를 공유하는데 언어장벽이 장애로 작용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 산자부차관 : 지난번 전시회는 국내기업인을 상대로 한 행사여서 준비가 부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