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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국무총리, 허바드 주한미대사 접견

  • 작성자 : 공보비서실
  • 등록일 : 2003.10.27
  • 조회수 : 7494
고건 국무총리는 27일 오후 허바드 주한미대사를 접견하고 환담했다. <<주요 대화요지>> ㅇ 허바드 : 지난 7개월동안 한미관계에 있어서 많은 진전이 있었다. 2차례의 정상회담이 있었다. 특히 APEC회의 중 한미 정상회담시 많은 성과가 있었다. 양국정상이 5월 워싱턴 회의에 이어 지난주 방콕에서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정부차원에서 양국관계가 많은 발전을 보이는 것 같다. ㅇ 총리 : 부시 미대통령이 서면의 안전보장을 제의했고 북한이 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북한이 다자틀 내의 안전보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듯 한데 이것이 6자회담의 재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ㅇ 허바드 : 북한이 다자 안전보장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임으로써 6자회담의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아지게 되었다. 우방궈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의 방북 직전에 북한이 발표한 것을 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우방궈의 방북으로 6자회담의 원만한 진행으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ㅇ 허바드 : 한국정부에서 이라크 추가파병을 결정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매우 용감한 결정인 동시에 양국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ㅇ 총리 : 추가 파병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던 요소가 바로 한미동맹 관계였다. ㅇ 허바드 : 대사관 신청사 건축이 계획보다 많이 지연됨에 따라서 주한 미국대사관 청사 및 직원 숙소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한국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지원을 해주시기 바란다. ㅇ 총리 : 구 경기여고 부지에 대한 지표조사가 11월중 나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일단 지표조사의 결과를 지켜본후 서울시, 외교부 등 관련 부처들이 협의하여 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토록 하겠다. ㅇ 허바드: 다음 주에(30일) 송도 국제자유도시 오프닝 행사가 열리게 된다. Holbrook등 미국측에서 많은 주요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북아 허브가 되려는 한국의 노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발전 사항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