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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주최 비전코리아 제10차 국민보고대회 총리 강평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3.06.27
  • 조회수 : 8353
2003. 6.26(木), 07:30 매일경제 주최 비전코리아 제10차 국민보고대회 << 강 평 >> 존경하는 장대환 사장님과 매일경제 가족여러분! [칼 스턴] 보스턴 컨설팅 그룹 회장님과 경제인 여러분!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매일경제 주최로 "글로벌 TOP텐 기업을 키우자"는 뜻깊은 모임이 열린데 대하여 정부를 대표하여 감사드립니다. 매일경제는 지난 ''97년이래 [비전 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서 우리 한국의 21세기 비전을 제시해 왔습니다. 특히, [두뇌강국]과 [지식강국]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널리 알렸습니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는 우리나라가 IMF 외환위기를 극복해 내고 지식정보 강국을 지향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장대환 사장님과 매일경제 가족여러분, 그리고, 오늘 발표를 해주신 보스턴 컨설팅 그룹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저한테 강평을 하라고 해서, 조금 외람스럽습니다마는, 우선 저는 오늘 많이 배웠습니다. 우리가 외환위기를 겪었지만 1인당 국민소득이 1만불 수준에서 8년째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1만불에서 2만불 시대로 접어드는데 일본은 6년, 영국은 9년 걸렸다고 합니다. 네델란드와 아일랜드도 10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반면에, 아르헨티나·포르트칼·그리스처럼 이른바 [1만불의 덫]에 걸려 있는 나라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께서 우리경제가 1만불 수준에서 "도약하느냐? 좌절하느냐?"의 기로에 서있고, 2만불 시대로 가기 위해서는 기업이든, 정부든 글로벌적인 혁신을 해야 한다고 제시해준데 대해서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또, 그 방법론으로 우리 경제성장을 이끌어갈 글로벌 톱텐 안에 드는 초우량기업들을 육성하자는 비전을 제시해 준데 대해서도 공감을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께서 오늘 건의해 주신대로, 참여정부도 ''세계 톱텐 정부''가 되기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참여정부는 무엇보다도 기업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선 먼저, 규제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총리실 직속의 [규제개혁위원회]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위원회]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시장경제를 발전시키고, 특히 기업경영의 투명성 확립을 국제기준에 맞춰 나갈 것입니다. 정부도 투명행정·공개행정시스템을 힘써 확립하겠습니다. 그런 의지의 일환으로, 저는 최근에 행정정보공개를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국무총리 훈령을 제정한 바 있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IT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동북아 경제중심 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1만불 시대를 빨리 이륙, Take off해서 2만불 시대로 가기 위해서는" 여러분께서 제시해 주신대로, 기업인, 근로자, 정부 등 경제주체가 합심 노력해야 한다고 저는 믿습니다. 우리가 희망하는 2010년에 세계10대 경제강국, G10과 2만불 시대에 진입하자는 것을! 여러분과 함께 다짐하면서, 여러분 모두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