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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제141회 BIE총회 참석 프랑스 방문

한덕수 국무총리, 제141회 BIE총회 참석 계기 프랑스 방문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7.06.14
  • 조회수 : 564
1. 한덕수 총리는 오는 6.18~19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기구(BIE: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제 141차 총회에 우리나라의 수석대표로 참석하기 위하여 6.17(일)~20(수)간 프랑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 우리 대표단에는 강무현 해양수산부장관, 조중표 외교통상부 제1차관, 박준영 전라남도 도지사, 오현섭 여수시장, 김재철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등이 포함 2.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4~5월에 실시된 2012 세계박람회 유치후보지(여수, 폴란드의 브로츠와프 및 모로코의 탕헤르)에 대한 BIE의 실사결과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특히 오는 11월말 차기 총회시 후보지 투표에 앞서 열리는 마지막 총회로 BIE 회원국의 지지를 확보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회의다. ○ 한총리는 이번 총회에서 여수세계박람회가 인류발전에 보다 기여할 수 있는 ‘여수 프로젝트’를 제안함으로써 다수 BIE 회원국들로부터 여수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 ‘여수 프로젝트’는 개발도상 국가들이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환경 및 해양과제를 다루기 위한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정부와 UNEP(유엔환경계획), IMO(국제해사기구), IOC(UNESCO 정부간 해양학 위원회), UNCSD(유엔지속개발위원회) 등 국제 기구와 함께 공동으로 조사, 연구, 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는 매년 2회 이상 환경과 해양에 관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여수 프로젝트’를 발전시켜나감으로써 2012년 ‘여수 선언’을 채택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여수 선언’이 채택되면 각 국가들과 국제기구, NGO 및 기타 단체들이 지구온난화와 환경파괴 등 환경위기와 해양관련현안에 관한 해결방안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게 된다. 3. 한 총리는 BIE 총회 참석기간중 프리젠테이션시 연설, BIE 사무총장 등 사무국 핵심 인사는 물론, 파리에 주재하는 30개 BIE 회원국 대사들과의 접견 또는 오·만찬 등을 통해 여수 지지 교섭 활동을 벌이는 한편, 여수 유치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할 수 있도록 프랑스 주요 언론과의 조찬간담회, Le Figaro 지와의 인터뷰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4. 한 총리는 또한 지난 5월 집권한 프랑스 신정부의 Fillon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 협력관계 증진·정책 대화 강화 등 양자문제, 개발원조·환경분야 협력 등 다자 문제, 북핵문제 등 지역정세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5. 아울러, 한 총리는 Angel Gurria OECD 사무총장과도 조찬 회담을 갖고 OECD의 우리나라 노동법 모니터링 종료 결정을 평가하는 한편 세계경제, 무역, FTA 등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