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총리, 중앙아3개국(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및 아제르바이잔 순방
한승수 총리, ‘타기예프’ 석유.가스.천연자원 담당 부총리 및 ‘샤굴리예프’ 건설 담당 부총리 면담
- 작성자 : 공보실
- 등록일 : 2008.05.19
- 조회수 : 702
한승수 국무총리는 5.16(금)「메레도프」수석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면담한데 이어「타기예프」석유.가스.천연자원 담당 부총리 및「샤굴리예프」건설 담당 부총리를 각각 면담, 에너지.자원 및 건설.교통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구체 협의하였다.
한 총리는「타기예프」석유.가스.천연자원 담당 부총리와의 면담에서 주요 자원 생산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세계 6위의 정유산업 국가인 한국간 에너지.자원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다대하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우리 기업이 참여를 추진중인 카스피해 해상광구 개발사업, 세이디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 가스파이프 제조설비 공급 사업 등에서 실질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투르크멘측의 관심과 배려를 당부하였다.
또한, 한 총리는 「샤굴리예프」건설 담당 부총리와의 면담에서 건설.인프라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 확대를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제안하고, 투르크멘바쉬항 현대화 등 우리 기업이 진출 추진 중인 관심 사업이 성사될 수 있도록 투르크멘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타기예프」석유.가스.천연자원 담당 부총리 및「샤굴리예프」건설 담당 부총리는 에너지.자원, 건설.인프라 등 각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심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면서, 우리 기업의 대 투르크멘 투자.진출 확대 및 사업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