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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총리, 2009년 다보스 포럼 참석

한승수 총리, 다보스포럼 G20 세션 참석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9.01.31
  • 조회수 : 537
1. “다보스포럼”에 참석하고 있는 한승수 총리는 30일 오후 금번 다보스포럼의 핵심세션인 “세계 경제성장 회복(Reviving Economic Growth)"에 Gordon Brown 영국 총리, Felipe Calderon 멕시코 대통령 등 정상급 인사와 함께 참여하여 금융위기 이후의 세계경제 회복 방안에 대해 토론하였다.

2. 한승수 총리는 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세계적 일체감(International Cohesion)"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며, 구체적인 3가지 방안으로 ‘신흥국 지원을 위한 통화스왑 네트워크 확대’, ‘국제공조를 위한 G-20등 중심의 긴밀한 국제협력체제 구축’, ‘취약국 지원을 위한 ODA Stand-still 선언’을 제시하였다.

ㅇ 통화스왑 네트워크 확대에 관련하여서는 일부 신흥국이 금융위기 충격으로 규제 강화, 보호무역주의 등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이들 국가를 대상으로 통화스왑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ㅇ 경제회복을 위한 국제공조 방안 논의를 위해 G20 체제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고, 국가간 효율적인 공조네트워크 구성차원에서 G7과 G20간 역할 분담을 토대로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자고 언급하였으며,

ㅇ 개도국에 대한 원조를 축소할 경우 개도국의 어려움이 더 가중되고 세계경제 회복도 지연될 것이므로 G-20 회원국 모두가 향후 일정기간 기존 ODA (공적개발원조) 규모를 축소하지 않겠다는 선언에 동참할 것을 제안하였다.

3. 또한, 우리 총리는 외환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한국의 경험을 토대로 위기가 오히려 경제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제하고, 특히 금융기관의 구조조정과 관련하여 은행의 자본 확충 전에 부실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공적자금의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4. 이 세션은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 발전의 비젼을 모색코자 하는 금번 다보스포럼의 가장 핵심 세션으로 약 1000여명의 청중이 참여한 가운데 단상에서 정상급 인사의 자유토론이 있었고, 세계 유명 언론사들이 공개로 진행된 이 세션을 직접 보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