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총리, 도하 개발재원 고위급 회의 참석 및 카타르·쿠웨이트·터키 3개국 순방
Lamy WTO 사무총장 면담(카타르 방문)
- 작성자 : 유창숙
- 등록일 : 2008.11.30
- 조회수 : 603
한승수 총리, 라미(Lamy WTO) 사무총장 면담
1. “도하 개발재원 고위급회의(11.29-12.2)”에 참석차 도하(카타르)를 방문중인 한승수 국무총리는 11.29(토) 오후 파스칼 라미(Pascal Lamy) WTO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국제 금융위기 하에서의 WTO DDA 협상 조기 타결 필요성 등을 포함한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2. 양측은 금융위기로 인해 세계각국이 보호주의로 회귀해서는 안되며 조속히 DDA 협상은 타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한 총리는 우리 정부가 DDA 협상 진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다만, 수준 높은 최종 합의안 도출을 위해서는 취약한 농수산물 분야에 대한 보호 장치 마련 등 전체 협상에서의 균형 확보가 긴요함을 설명하였다. 이에 대해 라미(Lamy) WTO 사무총장은 금년 말까지는 농업 및 비농산물 시장접근 세부원칙(modalities) 합의도출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히고 12월 각료회의 개최를 통해 협상을 가속화할 것임을 표명하였다
3. 한 총리는 또한 한국은 자유무역의 수혜국으로서 그간 WTO의 개도국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다자무역체제와 자유 무역이 경제․사회 개발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을 실증해온 국가라는 점을 강조하고 향후 WTO측과 긴밀한 협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끝/
1. “도하 개발재원 고위급회의(11.29-12.2)”에 참석차 도하(카타르)를 방문중인 한승수 국무총리는 11.29(토) 오후 파스칼 라미(Pascal Lamy) WTO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국제 금융위기 하에서의 WTO DDA 협상 조기 타결 필요성 등을 포함한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2. 양측은 금융위기로 인해 세계각국이 보호주의로 회귀해서는 안되며 조속히 DDA 협상은 타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한 총리는 우리 정부가 DDA 협상 진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다만, 수준 높은 최종 합의안 도출을 위해서는 취약한 농수산물 분야에 대한 보호 장치 마련 등 전체 협상에서의 균형 확보가 긴요함을 설명하였다. 이에 대해 라미(Lamy) WTO 사무총장은 금년 말까지는 농업 및 비농산물 시장접근 세부원칙(modalities) 합의도출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히고 12월 각료회의 개최를 통해 협상을 가속화할 것임을 표명하였다
3. 한 총리는 또한 한국은 자유무역의 수혜국으로서 그간 WTO의 개도국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다자무역체제와 자유 무역이 경제․사회 개발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을 실증해온 국가라는 점을 강조하고 향후 WTO측과 긴밀한 협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