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시스 포럼 10년 후 한국(포시즌스호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온라인으로 참여해주신 청년 여러분,
뉴시스의 창사 23주년과
‘10년 후 한국’포럼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해마다 뜻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하시는
염영남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화상으로 귀한 말씀을 나눠주실
세계적인 석학 ‘제레미 리프킨’님을 비롯한 연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바쁘신 가운데 자리를 함께해 주신
우원식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지금 세계는 10년 후를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대변혁의 소용돌이에 있습니다.
첨단기술을 둘러싼 보호무역주의와 자국우선주의가 확산하면서
경제와 안보 지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갈등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조시키며
미래에 대한 우리의 불안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초(超)불확실성의 시대를 대비하는 가장 확실한 방안은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청년들에게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정부는 청년 정책을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하여
청년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풀어가는 동시에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책 수립 단계부터 청년정책조정위원 등으로 참여하여
청년의 생각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청년들의 수요가 높은
일자리, 주거, 자산 형성을 중심으로 부처 간 합동으로
집중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청년들의 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강화하고
주거 안정과 자산 형성에 더 많은 마중물을 붓겠습니다.
국가장학금과 근로장학금을 확대하고
주거 안정 장학금도 신설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후 위기, 탄소중립과 같은
전 지구적 대전환에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대응하여
청년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포럼에서 미래를‘공감의 시대’로 정의한
제레미 리프킨 님을 비롯한 오피니언 리더분들의 혜안이
귀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청년들이 통찰과 지혜를 얻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우리가 다음 세대를 위하는 길은
대한민국을 더 자유롭고 더 풍요롭게 만드는 것입니다.
정부는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세계에서 가장 넓은 경제운동장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연금, 의료, 교육, 노동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포함한 4+1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여
청년들에게 더욱 밝은 미래를 선물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뉴시스 포럼의 개최를 축하드리며
우리 청년들에게 귀중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